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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감상문) [앵커브리핑] 4월 16일, 그 배..사:과와 은행나무를 보고.... by 나의 세월호를 보는 시각에서....

by société 2016. 4. 30.

[앵커브리핑] 416, 그 배..:과와 은행나무

(감상문) [앵커브리핑] 416, 그 배..:과와 은행나무를 보고.... by 나의 세월호를 보는 시각에서....

 

 

 

출처 : 잊게 하려던 세월호, 드러난 진실의 일단

(http://1boon.kakao.com/issue/sewol2period)

 

 

 

 

 

 

JTBC의 손석희 보도부 사장은 앵커로도 유명하고, 또 권위있는 언론인 중 한 명으로 뽑히는

인물입니다.

 

항상 그의 앵커브리핑을 듣고 있으면, 정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을 수 있습니다.

종편과 지상파에선 알려주지 않는 진실의 소리를 말이죠.

 

마치, 우리의 현실을 3분 분량의 한편의 시로 표현한 듯 하였습니다...

무능한 정부는 우리의 민심을 잃어버렸고, 또 아직 진실은 침몰하지 않았다는 것을

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.

 

많은 사람들은 4.16 참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, 현실은 어버이연합과 정부, 여소야대가 된 국회에 쏠려 있습니다. 나라를 주도하는 국회 · 정부의 소식도 중요합니다.

 

하지만, 4.16 참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언론에게 많은 실망을 하였습니다. 많은 언론은 청와대와 어버이연합의 관련성”, “여소야대의 국회에서 국회의장은 누가 될 것인가?”, “캐스팅보트를 진 국민의당은 누구의 손을 들 것인가?”에 언론은 집중이 되어 있었습니다. 2년이 지난 이 시기에 세월호의

진실을 알려는 언론은 없었습니다.

 

 

앵커브리핑 중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.

 

잊지 않으려는 사람들과 잊게 하려는 사람들이 단식과 피자로 맞섰던

한국사회의 씁쓸했던 자화상..

 

국민을 국민과 비국민으로 가르고 이념으로 몰아붙이고, 모르쇠로 일관하면서,

잊으라 강요했던 시간들.

 

마치 시처럼 우리의 현실을 느낄 수 있었던 본문 중 하나였습니다.

 

 

단식과 피자로 맞섰던에서 세월호 유족과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들의 충돌을 다시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었고, “이념으로 몰아붙이고, 모르쇠로 일관하면서, 잊으라 강요했던 시간들.”에서는 무능한 정부의 책임 회피가 더욱 더 기억납니다.

 

테러방지법” = “국민감청법이라는 플랜카드가 일어났던 2월에서 3월 초까지 국회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회선진화법에 의한 무제한토론이 일어났고, 지금은 어버이연합과 청와대의 연관성으로 정부가 파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무능한 정부의 책임 회피가 더욱 더 생각날 수 밖에 없던 대목이었습니다.

 

우리는 아직 4.16 참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.

고등학생들을 떠나보낸 이 현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.

 

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앞으로 4.16 참사를 기억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