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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활동과 이야기/반크외교대사 1기

[반크외교대사 1기] #5 반크외교대사 1기 활동을 정리하며...

by société 2016. 12. 19.



반크외교대사 1기  :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청년들, 독도를 알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다!




#5 반크외교대사 1기 활동을 정리하며...

이제 반크외교대사 1기 활동도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종료되게 됩니다.

저에게 약 한 달간의 시간은 참 길었던 것 같아요.
누구보다 열심히,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이면서 반크외교대사 1기 활동을 한게 참 뿌듯하면서도 행복했던 것 같아요. 워크숍에서도 좋은 형, 누나들도 만나고 또, 그 속에서 웃었던 많은 일들까지...

가히 동해/독도문제만 이끌어나갈 리더가 아닌 세계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 저도 있었다는 것이 참 행복했었습니다. 박기태 단장님께서는 항상 '10년, 2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라'라는 말씀을 자주하시는데요.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과연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 것일까라는 고민까지. 반크를 통해서 생각치도 못한 인격과 사고의 성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활동을 하면서 그 어떤 것보다도 일본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강대국의 힘으로서 밀어부치고 있는 현실을 보자면 참으로 안스러웠습니다. 무엇보다도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외교부 관계자들과 우리 반크회원까지 참으로 지치게한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,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서 더 끈기있는 기다림의 미학을 배운다고도 생각합니다.

반크외교대사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경험을 주면서도 한국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게하는 구나라는 생각과 더불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. 지금까지 5개나 되는 글을 읽어주셨을 반크 연구원분들, 그리고 검색하면서 들어오신 많은 방문객분들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
감사드립니다.

p.s. 2017년 초에 "청소년을 위한 독도 길라잡이" 만들 예정입니다! 그때 꼭 블로그 방문해주세요!!